"광범위한 계획 세워…민간인 사상자 없어"
3일(현지시간) 시리아 이들립주 아트메흐 마을의 한 주택이 IS 최고 지도자인 아부 이브라힘 알하시미 알쿠라이시를 제거하기 위해 투입된 미군 특수부대의 작전으로 파괴된 모습이 보인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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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미군의 공습으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5대 지도자 중 한 명인 시리아의 지도자가 사망한 것으로 드러났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 중부 사령부는 성명을 통해 "마헤르 알 아갈이 시리아 북서부에서 드론 공습으로 숨지고, 그의 측근도 중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성공적인 실행을 담보하기 위해 광범위한 계획을 세웠다"며 "초기 검토 결과 민간인 사상자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알 아갈은 이라크와 시리아 이외 지역에서 IS 네트워크를 총괄하는 인물이다.
앞서 지난 2월에는 IS 최고지도자가 미군이 시리아를 공습하던 중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yeseu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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