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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키움 안우진, 감독 추천선수로 생애 첫 KBO 올스타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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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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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기 KBO리그 최고의 토종 '오른손 투수'로 우뚝 선 안우진(23·키움 히어로즈)이 감독 추천선수로 올스타전 무대를 밟습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6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올스타전에 출전할 감독 추천선수 26명의 명단을 확정했다"고 오늘(8일) 발표했습니다.

최고 시속 160㎞의 강속구를 던지는 안우진은 올 시즌 16경기 9승(공동 3위) 4패 103이닝(5위) 114탈삼진(2위) 평균자책점 2.18(3위)로 맹활약 중입니다.

앞서 발표한 올스타전 베스트 12에서 안우진은 나눔 올스타 선발투수 부문에서 선수단 투표 1위를 차지했지만, 팬 투표에서 밀려 탈락한 바 있습니다.

류지현 LG 트윈스 감독이 이끄는 나눔 올스타는 안우진 외에도 케이시 켈리, 고우석(이상 LG), 김재웅, 이지영, 김혜성(이상 키움), 드루 루친스키, 이용찬, 양의지, 닉 마티니(이상 NC 다이노스), 장시환, 정은원, 마이크 터크먼(이상 한화 이글스)을 선발했습니다.

이강철 KT wiz 감독이 지휘봉을 잡을 드림 올스타는 소형준, 주권, 황재균, 배정대(이상 KT), 홍건희, 박세혁, 허경민, 정수빈(이상 두산 베어스), 데이비드 뷰캐넌(삼성 라이온즈), 서진용, 김민식(이상 SSG 랜더스), 최준용, 박세웅(이상 롯데 자이언츠)이 감독 추천선수로 뽑혔습니다.

베스트 12와 감독 추천선수를 포함해 가장 많은 올스타 선수를 배출한 구단은 KIA 타이거즈로 총 8명이 선출됐습니다.

뒤를 이어 삼성이 7명, SSG 6명, KT와 LG 그리고 키움이 나란히 5명, 두산과 NC가 4명, 끝으로 롯데와 한화가 3명씩입니다.

한편 나눔 올스타에서 외야수 부문 베스트 12로 뽑혔던 KIA 소크라테스 브리토가 부상으로 출전이 어려워지면서 LG 김현수가 그 자리를 대체합니다.
권종오 기자(kj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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