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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열이 미국 PGA 투어 바바솔 챔피언십 첫날 공동 34위에 올랐습니다.
노승열은 미국 켄터키주 니컬러스빌의 킨 트레이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습니다.
이번 시즌 18개 대회에 출전해 공동 30위가 최고 성적인 노승열은 이번 대회서 시즌 첫 톱10 진입을 노립니다.
교포 마이클 김 등 7언더파로 공동 4위에 오른 8명과 3타차 밖에 나지 않아 남은 라운드 성적에 따라 충분히 상위권 진입을 노려볼만한 상황입니다.
함께 출전한 강성훈은 버디 5개와 보기 3개로 2언더파 70타를 때려 공동 71위에 자리했고 배상문은 1오버파 73타로 공동 132위에 그쳤습니다.
아직 PGA 투어 우승이 없는 애덤 스벤손이 10언더파를 쳐 단독 선두로 나섰고 히카르두 고베이아와 로뱅 루셀이 8언더파 64타로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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