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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회에서 팬들 만난 손흥민 부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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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손흥민 선수 아버지인 손웅정 SON축구아카데미 감독(맨 왼쪽)이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열린 저자 사인회에서 사인한 책을 팬에게 건네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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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손흥민(30·토트넘)의 아버지이자 그의 축구 멘토이기도 한 손웅정 SON축구아카데미 감독이 작가로 독자들과 만났다.

손 감독은 7일 서울 종로구 교보문고에서 열린 에세이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수오서재 펴냄)의 저자 사인회에 참석했다. 손흥민이 올해 5월 막을 내린 2021~2022시즌 EPL에서 득점왕에 오른 뒤 그를 길러낸 손 감독의 교육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덩달아 지난해 10월 출간된 이 책이 다시 조명을 받고 판매량도 늘었다. 그 덕에 이날 사인회도 마련됐다.

시작 예정 시각 1시간여 전부터 행사장 주변에는 번호표를 받은 팬들이 줄을 서며 손 감독이 등장하기를 기다렸다. 손 감독에게 질문하는 팬들도 있었는데 이날도 "손흥민이 월드 클래스냐 아니냐"는 질문이 어김없이 나왔다. 손 감독은 정중히 답변을 사양했다.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에 사는 한승우 씨(36)는 "인생에 도움이 되는 말씀을 한마디 써달라고 부탁드렸다"면서 "'인생은 한 권의 책과 같은 것. 한 장 한 장 소중하게 읽어나가길'이라고 써주셨다"며 책을 들어 보였다.

손 감독의 선수 시절 모습이 담긴 사진을 인화해 가져온 팬도 있었다. 그 위에 사인을 요청하자 손 감독은 "삼류 선수였는데"라며 쑥스러운 미소를 지어 보이기도 했다.

1시간10분여 동안 130여 명에게 쉴 새 없이 사인한 손 감독은 "별것 아닌 책을 잘 읽으셨다고 말씀해주시고, 많은 분이 동참해주셔서 무척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용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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