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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무고사 보낸 인천, 경남 에르난데스로 공백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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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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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판 무고사를 일본 J리그 비셀 고베로 보내 공격수 누수가 있었던 프로축구 K리그1 인천유나이티드가 K리그2 경남FC 공격수 에르난데스를 영입하며 공백을 채운다.

축구계 이적 시장 관계자는 6일 스포츠월드를 통해 “인천이 에르난데스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바이아웃 금액을 제시했다”고 알렸다.

인천은 ‘하나원큐 K리그1 2022’ 상위권에서 활약 중이다. 현재 리그 5위다. 시즌 시작 전 목표로 했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출전권을 얻을 수 있는 3위와 멀지 않다.

마냥 웃을 수는 없다. 팀 내 골게터이자 리그 득점 단독 선두를 달리는 무고사를 시즌 중반에 바이아웃 조항 발동으로 인해 잃었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인천은 새로운 매물을 찾아 나섰다. 국내 자원들에서 대안을 물색하던 인천 레이더에 에르난데스가 포착됐다.

에르난데스는 2020년 7월 전남드래곤즈에 데뷔하며 K리그를 처음 밟았다. 이후 2021시즌 경남으로 이적했다. 빠르게 설기현 감독 축구에 적응했고 2022시즌에도 날카로운 움직임을 보인다. 리그 19경기에 출전해 8골 4도움을 하며 경남 공격 축구에 핵심 자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인천은 2부 리그지만 국내 적응을 마친 에르난데스로 공백을 채울 계획이다. 인천이 경남의 핵심 자원을 시즌 중반에 품을 수 있었던 것 역시 바이아웃 조항 덕분이다. 바이아웃이란 특정 금액을 지불하면 소속 구단과의 논의 없이 바로 선수와 협상 테이블에 앉을 수 있는 조항이다. 무고사를 바이아웃 때문에 잃었던 인천은 바이아웃 덕분에 에르난데스와 연을 맺을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인천은 같은 날 오후 7시 안방에서 수원FC와 리그 20라운드를 치른다. 에르난데스와의 동행이 시작되기 전 상승세로 분위기를 전환해야 하는 경기다. 이전 맞대결에서는 두 팀은 2-2 무승부를 거둔 바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김진엽 기자 wlsduq123@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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