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홈구장 전경 |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미국프로야구(MLB)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홈구장 인근에서 총기 사고로 부상자가 발생해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CBS 스포츠는 6일(한국시간) 오클랜드 경찰청의 발표를 인용해 현지시간으로 독립기념일이었던 4일 오클랜드와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경기가 끝난 뒤 경기장 밖에서 총기 사고가 발생해 4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이날 경기에는 독립기념일을 맞아 2만4천403명의 팬들이 경기장을 찾았다. 이는 오클랜드의 이번 시즌 홈 최단 관중이었다.
오클랜드 경찰청에 따르면 경기가 끝난 뒤 경기장 인근에서 독립기념일 기념 불꽃놀이가 진행되던 중 누군가 총기를 발사했고, 총알 파편에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
다행히 부상자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클랜드 경찰청과 범죄예방센터는 신속한 범인 체포를 위해 2만 달러의 현상금을 내걸었다.
h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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