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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팝업★]'박지성♥'김민지, 모친 전시회 열린 베니스行..금수저 가족(만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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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만두랑' 유튜브 캡처



김민지, 박지성 가족이 베니스에서의 근황을 전했다.

2일 김민지의 유튜브 채널 '만두랑'에는 ''할머니를 만나러 아름다운 베니스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4월 어느날 김민지, 박지성 가족은 공항에서 간단한 식사를 하고 베니스로 떠났다. 르네상스 풍의 그림으로 꾸며진 공항은 인상적이었다. 네가족은 호텔까지 갈 수 있는 유일한 교통수단 수상택시를 타고 이동했고, 오래된 작은 규모의 호텔에 짐을 풀었다.

이어 김민지는 모친을 만나기 위해 전시관으로 향했다. 김민지는 "2년에 한번 열리는(올해는 3년만) 베니스 비엔날레는 본전시와 국가관 전시로 구성되는데 개최 시기에 맞춰 베니스 도시 내 곳곳에서 수십 개의 다양한 기획전과 병행전시가 다발적으로 펼쳐진다. 저희 엄마는 ECC(유러피인 컬쳐 센터)의 초청을 받아 전시를 여시게 됐다. 저희 엄마 외에도 하종현, 전광영 등 작가님들께서 전시를 하고 게신다"고 설명했다.

일 년 만에 만난 아이들에 김민지의 모친은 따뜻하게 안아줬다. 할머니의 작품을 설명해 주시는 할아버지의 말을 아이들은 경청했고, 책에 담겨있는 자신의 그림을 알아본 손자에 할머니는 뿌듯해했다. 김민지 모친의 전시회 소식은 영국, 미국의 예술 소식을 다루는 기사에도 많이 실렸다고.

다음날 조식을 가볍게 먹은 가족은 곤돌라를 탔다. 뱃사공의 노래가 정취를 돋구었고, 이탈리아의 아름다운 풍경에 가족들은 연신 감탄했다. 이타리아에서는 흔한 루이비통 가판대도 눈길을 끌었다.

짧은 시간 머물다 떠나게 된 김민지는 "10년에 1cm씩 물이 올라오고 있다고 한다. 언제 또 올 수 있을까요 베니스에"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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