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포스트'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존 헤이먼은 28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토론토가 세르지오 로모(39)를 영입한다고 전했다.
앞서 시애틀 매리너스와 1년 계약을 맺었던 로모는 최근 팀에서 방출됐다. 토론토가 그를 영입할 경우 남은 시즌 최저 연봉으로 기용할 수 있다.
토론토가 베테랑 우완 세르지오 로모를 영입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팀에서 방출된 것은 다 이유가 있다. 17경기에서 14 1/3이닝 던지며 평균자책점 8.16으로 부진했다. WHIP 1.535 9이닝당 피홈런 3.8개 볼넷 2.5개 탈삼진 6.9개 기록했다.
피홈런이 많았던 것을 빼면 9이닝당 볼넷은 준수한 수준이었다. 블루제이스 구단에서는 나름대로 반등이 가능하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현재 토론토는 이미 가르시아, 줄리안 메리웨더, 트레버 리차즈, 타일러 소시도, 앤드류 바스케스 등의 불펜 자원이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이다. 통산 137세이브 기록중인 로모의 합류는 도움이 될 수 있다.
[토론토(캐나다)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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