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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우, '디펜딩 챔피언' 조코비치와 윔블던 첫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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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권순우. /로이터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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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한국 테니스 간판 권순우(75위·당진시청)가 세계 최강 노박 조코비치(3위·세르비아)를 상대로 윔블던 테니스대회(총상금 4035만파운드·약 642억3000만원) 남자 단식 1회전 경기를 치르게 됐다. 메이저 대회 최고 성적인 지난해 프랑스오픈 3회전(32강) 이상을 바라보고 있는 권순우로서는 첫판부터 힘든 경기가 예상된다.

25일(현지시간) 공개된 2022 윔블던 테니스대회 첫날 일정에 따르면 권순우는 26일 오후 1시 30분(한국시간 27일 밤 9시 30분) 낮 경기로 조코비치와 남자 단식 1회전을 벌인다.

권순우 입장에서는 다소 대진운이 따르지 않고 있다. 권순우는 1월 호주오픈 2회전, 5월 프랑스오픈 1회전의 성적을 냈다. 프랑스오픈 1회전 탈락은 당시 세계 7위였던 강호 안드레이 루블료프(러시아)를 만났기 때문이다.

조코비치를 상대한 윔블던 역시 쉽지 않을 전망이다. 프랑스오픈부터 최근 3개 대회 연속 1회전 탈락 중인 권순우는 지난해 4월 클레이코트 대회인 세르비아오픈 16강에서 조코비치를 만나 2-0(6-1 6-3)으로 패한 바 있다.

조코비치는 이번 대회 톱 시드이자 ‘디펜딩 챔피언’이다. 2011년, 2014년, 2015년, 2018년, 2019년 등에 더해 총 6번이나 윔블던 정상에 오른 선수다.

특히 작년에는 호주오픈, 프랑스오픈, 윔블던을 휩쓸며 최전성기를 구가했다. 다만 올해는 앞서 열린 호주오픈, 프랑스오픈 타이틀을 라파엘 나달(4위·스페인)에게 내줬다. 1월 호주오픈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미접종으로 인해 대회에 뛰지 못하는 사건에 휘말리기도 했다.

코로나19 백신으로 홍역을 치른 조코비치의 이번 시즌 우승은 5월 클레이코트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로마 마스터스 한 차례뿐이다.

권순우와 조코비치의 1회전 승자는 2회전에서 서나시 코키나키스(82위·호주)-카밀 마이크르자크(91위·폴란드) 경기 승지와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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