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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이슈 세계와 손잡는 K팝

아우라X프라이데이, 필리핀서 K팝과 P팝 결합한 디제잉 공연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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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가수 아우라와 프로듀서 프라이데이가 필리핀에서 디제잉 공연을 꾸민다.

이들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필리핀 마닐라 SM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피노이 비엘 페스티벌'(PINOY BL FESTIVAL)에 유일한 한국 아티스트로 초청됐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 최대의 BL 페스티벌로 배우들과 팬들이 직접 만나는 팬미팅을 비롯한 미니 콘서트를 즐길 수 있으며 필리핀과 태국의 톱 배우들과 아티스트들의 출연이 확정돼 현지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아우라와 프라이데이는 티빙, 웨이브, 왓챠 등을 통해 공개된 웹드라마 ‘첫사랑만 세번째’ 음악 프로듀서와 카메오 출연을 통해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만큼 한국 아티스트 대표로 출연하게 됐다. 이들은 K팝을 비롯해 P팝P(필리핀 팝), BL 콘텐츠 OST 등을 믹스한 화려한 디제잉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아우라는 지난 4월 포크 팝 감성을 담은 신곡 '파이어워크'로 글로벌 팬들의 주목을 받았고 프라이데이는 솔로 앨범 발매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 : 파이하이, PINOY BL FESTIV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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