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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0 (금)

벤투호, 전반 16분 김진수 칼날 크로스-황의조 헤딩 선제골로 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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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상대로 1-0 앞서가

뉴스1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공격수 황의조가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02 한일월드컵 20주년 기념 평가전' 대한민국과 이집트의 경기 전반전 중 선제골을 성공한 뒤 세레머니하고 있다. 2022.6.14/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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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벤투호의 간판 스트라이커 황의조가 시원한 헤딩 선제골을 터뜨렸다.

황의조는 14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이집트와의 평가전에 선발 출전, 전반 16분 선제골을 넣었다.

다소 밀리던 흐름을 확 바꾸는 값진 득점이었다.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등 주축 선수들이 빠져 힘이 빠졌을 것이라 예상됐던 이집트는 초반 생각보다 거칠게 나왔다. 전반 5분 이브라힘 아델이 한국 오른쪽 측면을 돌파하는 등 위협적 장면이 나왔다.

위기가 계속 이어졌다. 전반 12분에는 김승규 골키퍼가 공을 아웃시키자 재빠르게 스로인으로 연결, 빈 골문으로 모스타파 모하메드가 슈팅했으나 빗나갔다.

그러나 한국이 한방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전반 16분 왼쪽 측면에서 김진수가 올린 날카로운 크로스를 황의조가 정확한 임팩트로 헤딩 슈팅, 이집트 골문을 열었다.

지난 2일 브라질전에서도 골맛을 본 황의조의 A매치 통산 득점은 16골이 됐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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