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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샌디에이고, 감독 포함 4명 코로나19로 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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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보브 멜빈 감독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김하성의 소속 팀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비상이 걸렸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구단은 12일(한국시간) 보브 멜빈(61) 감독을 포함해 총 4명의 구성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엔트리에서 제외됐다고 밝혔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더블헤더 1차전을 앞두고 우완 투수 마이크 클레빈저(31)와 좌완투수 에이드리언 모레혼(23)이 코로나19로 인해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폭풍은 이에 그치지 않았다. 구단은 더블헤더 1차전이 끝난 뒤 멜빈 감독과 라이언 크리스턴슨(48) 벤치 코치의 추가 이탈 소식을 알렸다.

멜빈 감독과 크리스턴슨 코치는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전력에서 이탈한 것으로 알려졌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당분간 멜빈 감독 대신 라이언 플레허티 코치가 팀의 지휘봉을 잡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멜빈 감독의 구체적인 복귀 시점에 관해선 밝히지 않았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구성원 4명이 한꺼번에 빠지면서 전력에 상당한 영향을 받게 됐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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