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나영 기자]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새 도전을 펼친다.
32세의 스튜어트는 새로운 유령 사냥 리얼리티 쇼 프로젝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SNS를 통해 공식 발표를 했다. 그는 절친들이자 크루인 CJ로메로, 스카우트 프로덕션과 협력해 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제작에 참여하는 헤어스타일리스트인 CJ로메로는 7일(현지시간) 자신의 SNS에 "우리가 캐스팅한다!!! 크리스틴, 나, 스카우트 프로덕션 팀은 이것을 위해 정말 열심히 일하고 있다!!..이제 캐스팅을 시작하겠다. 미디어, 역사학자, 유령 사냥 전문가이십니까? 또한 LGBTQIA+ 커뮤니티 멤버들입니까? 그렇다면 신청해 주세요!!"란 글을 올려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 같은 소식이 국내에도 전해지자 "한국에서도 넷플릭스 같은 플랫폼을 통해 공개되길", "완전 새로운 프로젝트일 듯"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스튜어트는 양성애자로 현재 동성 약혼녀인 시나리오 작가 딜런 마이어와 공개 열애 중이다. 지난 해 시리우스XM의 '하워드 스턴 쇼'에 출연해 "우리는 결혼할 것"이라고 알리기도 했다.
스튜어트는 핫 스타를 넘어서 단단한 배우로서도 입지를 다지고 있는데 '스펜서'로 2022 제 9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최근에는 제 75회 칸 국제영화제에 참석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또한 성소수자의 아이콘으로서 공포와 리얼리티 TV를 합친 새로운 콘텐츠를 만드는 등 새로운 도전으로 자신의 영역을 넓히고 있다.
/nyc@osen.co.kr
[사진] CJ 로메로, 딜런 마이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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