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포르투갈은 6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의 주제 알발라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리그A 그룹2 2차전에서 스위스를 4-0으로 크게 이겼다.
포르투갈(승점 4)이 네이션스리그 첫 승을 신고한 반면 스위스(승점 0)는 연패에 빠졌다.
포르투갈은 4-3-3 전형을 꺼냈다. 최전방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중심으로 지오구 조타, 오타비우가 나섰다. 중원은 윌리엄 카르발류, 후벵 네베스,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꾸렸고 수비진은 누누 멘데스, 다닐루 페레이아, 페페, 주앙 칸셀루가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루이 파트리시오가 꼈다.
스위스는 제르단 샤키리, 그라니트 자카, 지브릴 소우 등을 내세워 맞섰다.
스위스가 경기 시작 4분 만에 일격을 가했다. 코너킥 상황에서 하리스 세페로비치가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비디오 판독 결과 이전 상황에서 핸드볼 반칙이 지적됐다.
한숨 돌린 포르투갈이 본격적으로 발톱을 드러냈다. 전반 15분 호날두의 낮은 프리킥이 골키퍼 선방에 걸리자 카르발류가 밀어 넣었다.
전반 34분에는 후방에서 길게 넘어온 공을 페르난데스, 조타를 거쳐 호날두가 마무리했다.
포르투갈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았다. 전반 37분 코너킥 상황에서 페페가 헤더로 골대를 때렸다. 2분 뒤에는 조타의 슈팅이 막히자 호날두가 마침표를 찍으며 격차를 벌렸다.
후반전에도 포르투갈의 공세는 계속됐다. 후반 5분 또다시 페르난데스와 조타를 거친 공을 호날두가 마무리했다. 하지만 이번엔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다.
아쉬움은 오래가지 않았다. 후반 23분 베르나르두 실바의 침투 패스를 받은 칸셀루가 골키퍼까지 제친 뒤 추가 득점을 터뜨렸다.
포르투갈이 막판까지 공세를 이어가며 4-0 대승으로 마무리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