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컵 리틀야구대회 로고 |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가 주최하고 한국리틀야구연맹이 주관하는 전국리틀야구대회가 4일 개막한다.
MLB는 3일 국내 에이전시를 통해 "10세 이하(U-10) 67개 팀, 12세 이하(U-12) 100개 팀이 참가하는 2022 MLB컵 전국리틀야구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예선은 4일부터 18일까지 화성드림파크에서 열리고, 본선은 10월 12일부터 10월 18일까지 제주강창학야구장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야구의 세계화를 위해 많은 나라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는 MLB는 2019년 한국리틀야구연맹과 손잡고 국내에서 열리는 MLB컵 전국리틀야구대회를 기획했다.
MLB컵 전국리틀야구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문제가 커진 2020년을 제외하고 매년 열리고 있다.
MLB는 이번 대회 기간 선수들이 가족과 함께 MLB를 즐길 수 있는 MLB 뮤지엄, 홈런더비 등 다양한 행사도 준비했다.
또한 MLB는 한국 유소년 야구발전을 위해 매해 10명의 국내 선수를 선정해 장학금을 수여하기로 했다.
짐 스몰 MLB 인터내셔널 수석부사장은 "MLB는 모든 어린이가 야구를 즐기도록 전념하고 있다"며 "MLB컵 대회와 장학금 프로그램이 작지 않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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