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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입가경' 멘디, 성폭행 혐의 추가... 총 1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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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우충원 기자] 벤자민 멘디(맨체스터 시티)가 또 강간 혐의가 추가됐다.

더 선은 2일(이하 한국시간) 멘디가 새로운 강간 혐의로 기소됐다고 보도했다. 그동안 8건의 강간 혐의를 받고 있는 멘디는 2가지 혐의가 추가되며 10개 혐의가 됐다.

지난 2018년부터 2021년 8월까지 여성을 성폭행 한 혐의를 받고 있는 그는 최악의 상황에 직면했다. 멘디는 당시 여성 5명을 상대로 7건의 범죄를 저질렀고, 구속된 맨디는 구치소에 수감된 이후 교도소에서 생활했다.

134일 동안 구금된 맨디는 최근 보석으로 풀려났다. 칩거 생활은 물론 여권 반납, 그리고 전자발찌를 착용이 보석 조건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한 건의 혐의가 추가됐다. 기존 고소인과 다른 인물로, 멘디의 범죄를 주장하는 사람은 7명으로 늘어난 상황이다.

더 선은 “지난 1월 재판받을 예정이었지만 7개월 가까이 연기됐다. 지난달 청문회에서 강간 7건, 또 다른 성범죄 2건에 대해선 무죄를 주장했지만 최근 혐의에 대해서는 항소하지 않았다”며 “다음 재판은 7월 25일 시작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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