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연 기자]그룹 에이티즈(ATEEZ)가 일본 미니 2집으로 각종 차트에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1일 에이티즈의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5일 발매한 에이티즈의 두 번째 일본 미니 앨범 ‘비욘드 : 제로(BEYOND : ZERO)’가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집계기간 5월 23~29일)에서 2위를 차지했다”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일본 첫 정규 앨범 ‘인투 더 에이 투 제트(Into the A to Z)’가 주간 앨범 차트 6위를 했던 것에 이어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한 것으로, 더욱 의미가 있다.
특히 이번 앨범은 발매 직후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3위까지 기록하며 타워레코드 데일리 세일즈 차트 1위, CD JAPAN 주간 앨범 랭킹 1위, 라인 뮤직 주간 앨범 차트 2위 및 데일리 앨범 차트 4위까지 꿰차는 쾌거를 이루기도. 아울러 빌보드 재팬에서 역시 톱 앨범 세일즈 차트 2위에 이름을 올린 에이티즈는 거듭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해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정식 발매에 앞서 앨범 타이틀곡 ‘로키(ROCKY)’ 복서 버전(Boxers Ver.)이 선공개 되고 난 후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톱 송 차트 3위 및 21개국 아이튠즈 송 차트 정상에 오른 것은 물론 라인뮤직 K팝 톱 50 데일리 차트 2위도 차지하며 에이티즈의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
타이틀곡 ‘로키’ 복서 버전은 지난해 9월 한국에서 발매해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미니 7집 ‘제로 : 피버 파트 3(ZERO : FEVER Part.3)’에 수록된 버전에 일렉 사운드를 더해 더욱 강렬한 에너지를 담아냈다.
아울러 이번 ‘비욘드 : 제로’에 속한 일본 오리지널 곡 ‘더 킹(The King)’ 역시 페루,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인도네시아 등 14개국 아이튠즈 송 차트 1위를 차지하는가 하면 국내 음원사이트 멜론과 지니에서 J-POP 일간 차트에 진입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기도.
이렇듯 일본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에이티즈는 오는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요코하마 ‘피아 아레나 MM’에서 개최되는 일본 첫 단독 콘서트 ‘더 펠로우십 : 비기닝 오브 디 엔드 인 재팬(THE FELLOWSHIP : BEGINNING OF THE END in JAPAN)’으로 현지의 열기를 이어간다.
사진=KQ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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