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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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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골든스테이트, 멤피스 꺾고 서부지구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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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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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멤피스 그리즐리스를 꺾고 서부 콘퍼런스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골든스테이트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1-2022시즌 NBA 플레이오프(PO) 서부 콘퍼런스 준결승(2라운드·7전 4승제) 6차전 홈 경기에서 멤피스를 110대 96으로 꺾었습니다.

시리즈 전적 4승 2패가 된 골든스테이트는 전날 동부 콘퍼런스 마이애미 히트에 이어 지구 결승에 진출한 두 번째 팀이 됐습니다.

골든스테이트의 '원투 펀치' 스테픈 커리와 클레이 톰프슨이 각각 29점, 30점으로 동반 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케번 루니가 공격 리바운드 11개를 포함해 총 22개의 리바운드를 건져냈고, 드레이먼드 그린도 16개의 리바운드를 잡으며 골 밑에서 상대를 제압했습니다.

멤피스는 딜런 브룩스와 데즈먼드 베인이 각각 30점, 25점을 넣으며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진 못했습니다.

동부 콘퍼런스에서는 보스턴 셀틱스가 밀워키 벅스를 꺾고 시리즈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보스턴은 위스콘신주 밀워키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PO 2라운드 6차전에서 밀워키를 108대 95로 눌렀습니다.

이로써 3승 3패 동률을 이뤄 마지막 7차전에서 파이널 진출 팀이 가려지게 됐습니다.

이날 양 팀의 경기는 에이스 간 득점 대결이 뜨거웠습니다.

보스턴의 제이슨 테이텀이 46점 10리바운드로 맹활약한 가운데 밀워키의 야니스 아데토쿤보도 44점 20리바운드로 맞불을 놨습니다.

승부는 테이텀 외 제일런 브라운(22점), 마커스 스마트(21점)가 고른 활약을 보인 보스턴이 가져갔습니다.

밀워키에서는 아데토쿤보 외 어느 선수도 20점 이상 득점하지 못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권종오 기자(kj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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