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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코로나19 확진으로 우리금융 챔피언십 기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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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12일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

국내 대회 우리금융 챔피언십 1R 기권

이데일리

임성재(사진=K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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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경기)=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임성재(24)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 1라운드를 기권했다.

KPGA는 12일 “우리금융 챔피언십에 출전할 예정이었던 임성재가 금일 아침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기권했다”고 밝혔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임성재는 후원사 대회인 우리금융 챔피언십에 참가하기 위해 일주일 전 귀국해 이틀 전 연습 라운드까지 순조롭게 마친 상황이었다.

12일 경기 여주시의 페럼 클럽에서 열린 우리금융 챔피언십 1라운드 오전 11시 30분에 티오프할 예정이었던 임성재는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인해 격리를 해야 하는 임성재는 오는 20일 열리는 메이저 대회 PGA 챔피언십 참가를 위한 출국 여부도 불투명하게 됐다.

KPGA 측 관계자는 “임성재는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바로 기권했고 현재 여주시 소재의 병원에서 유전자증폭검사(PCR) 검사를 기다리는 중”이라며 “대회에 기권하게 돼 선수도 아쉬워하는 상황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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