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연기를 알리는 전광판 |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선수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됐다.
MLB 사무국은 12일(한국시간) "클리블랜드 선수단 내에 여러 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이에 클리블랜드와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경기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ESPN은 "테리 프랑코나 감독을 비롯해 수 명의 코치들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고, 몇 명은 각종 증세에 시달리고 있다"고 전했다.
코로나19 확산 문제로 MLB 경기가 연기된 건 올 시즌 처음이다.
2천429경기를 치른 지난해엔 9경기, 단축 시즌으로 총 900경기를 소화한 2020시즌엔 45경기가 연기됐다.
cycl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