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REVIEW] 레알 4경기 남기고 우승 확정…안첼로티 5대 리그 '제패'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가 통산 35번째 우승 금자탑을 쌓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1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1-22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4라운드에서 에스파뇰에 4-0 대승을 거두고 이번 시즌 우승을 차지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바르셀로나(63점)에 승점 15점 앞서 있어, 이날 경기에서 비기기만 하더라도 우승을 확정할 수 있었다.

지난 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빼앗겼던 정상을 되찾고 통산 35번째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게 됐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첫 번째 리그 우승으로 잉글랜드(첼시)·스페인(레알마드리드)·독일(바이에른뮌헨)·프랑스(파리생제르맹)·이탈리아(AC밀란)를 제패한 전인미답 대기록을 세웠다.

레알 마드리드는 홈에서 4골 차 대승으로 35번째 우승을 자축했다.

호드리구가 전반 33분 선제골에 이어 43분 추가골을 터뜨렸고 후반 10분 아센시오, 후반 36분 카림 벤제마가 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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