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흥 대한체육회장. (대한체육회 제공) 2021.12.23/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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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대한체육회가 내달 3일부터 4일까지 서울에서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자문위원회'를 개최한다.
OCA 자문위원회는 아시아 지역의 IOC 위원들이 소속된 분과위원회다. 이번 회의에는 세르미앙 응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부위원장과 대한민국 IOC 위원인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등 총 11명(온라인 포함)이 참석한다.
이번 OCA 자문위원회에서는 주요 국제 스포츠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10월에 열리는 제26차 서울 ANOC 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논의한다. 또한 다가오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준비 상황을 공유할 계획이다.
방한한 OCA 자문위원회 위원들은 5월3일 회의를 한다. 4일에는 강원도를 방문,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에 대한 현안을 청취 후 DMZ를 찾는다. 특히 DMZ 방문을 통해 스포츠를 통한 평화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기흥 회장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다가오는 ANOC 서울 총회와 강원 청소년동계올림픽을 차질 없이 준비하여 대한민국 스포츠의 국제적 위상을 한층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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