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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서 할리우드 진출작 ‘블러드 문’, 하반기 개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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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배우 전종서와 케이트 허드슨이 호흡을 맞춘 ‘블러드 문’이 하반기 공개된다.

25일 ‘블러드 문’(애나 릴리 아미푸르 감독)의 홍보대행사는 “배우 전종서의 할리우드 첫 진출작이자 베니스 영화제 황금사자상 후보작으로 꼽힌 ‘블러드 문’이 하반기 개봉을 확정지었다”고 알렸다.

전종서는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후보작 ‘버닝’뿐만 아니라 할리우드 첫 진출작 ‘블러드 문’으로 베니스 영화제 황금사자상 후보작에도 연이어 출연하며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블러드 문’이 출품된 작년 제78회 베니스 영화제는 봉준호 감독이 심사위원장을 맡아 전 세계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또한 최고 상인 황금사자상 트로피를 두고 오스카 감독상 수상 감독 제인 캠피온의 ‘파워 오브 도그’와 세계적인 거장 페드로 알모도바르의 ‘패러렐 마더스’,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 주연의 ‘스펜서’ 등 쟁쟁한 작품들과 ‘블러드 문’이 치열한 경합을 펼치며 주목을 받았다.

전종서는 위험한 힘을 이용해 새로운 자유를 찾아 떠나는 주인공 모나 역으로 열연을 펼쳤으며,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바 있는 배우 케이트 허드슨과 함께 환상적인 버디 케미를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버드맨’으로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한 베테랑 프로듀서 존 레셔가 진두지휘하여 영화의 완성도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해외 매체들은 ‘블러드 문’을 접하고 “배우 전종서의 목소리, 손짓, 아우라에 매혹당할 수밖에 없다”(Espinof), “배우 전종서의 에너지에 압도될 것”(London Evening Standard) 등 전종서의 열연에 대해 호평했다.

한편, ‘블러드 문’은 핏빛처럼 붉은 달이 뜬 어느 날, 위험한 힘을 지닌 모나가 병원에서 탈출하고 새로운 자유를 찾아 떠나는 이야기를 담은 미스터리 판타지 영화다. ‘밤을 걷는 뱀파이어 소녀’로 컬트적인 인기를 끈 감독 애나 릴리 아미푸르가 메가폰을 잡았다.

cccjjjaaa@sportsworldi.com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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