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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비옹테크는 24일(한국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WTA 투어 포르쉐 그랑프리(메르세데스컵) 단식 결승전에서 아리나 사바렌카(벨라루스, 세계 랭킹 4위)를 2-0(6-2 6-3)으로 꺾고 정상에 등극했다.
시비옹테크는 올 시즌 벌써 네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월 카타르 오픈에서 시즌 첫 승을 거둔 그는 WTA 1000시리즈인 BNP 파리바 오픈과 마이애미 오픈에서 우승했다.
이번 포르쉐 그랑프리까지 정복한 시비옹테크는 4연속 우승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그는 카타르 오픈부터 포르쉐 그랑프리까지 23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시비옹테크는 지난해 전 세계 1위 오사카 나오미(일본)가 세운 23연승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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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스 자매와 한 시대를 풍미한 쥐스틴 에넹(벨기에)은 32연승에 성공했다. 에넹은 2005년 프랑스 오픈까지 24연승에 성공했다. 빅토리아 아자렌카(벨라루스)도 전성기 시절 26연승 행진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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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스 자매와 에넹 등 테니스의 전설들이 세운 기록에 다가가고 있는 그는 "이들은 모두 내가 성장할 때 롤모델이었던 선수들이다. 나 자신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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