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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윤하 "6집 인기, K팝빨 조금 있어"..정엽 "어린 친구들엔 인지도 없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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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컬투쇼' 방송화면



[헤럴드POP=조은미 기자]정엽과 윤하가 귀 호강을 선사했다.

21일 방송된 SBS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가수 정엽, 윤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정엽은 오는 5월 7일부터 9일까지 크로스오버 가수 유채훈과 함께 콘서트 'Re:feel'을 앞두고 있고 윤하는 최근 지난 정규앨범의 리패키지 앨범을 발매했다.

이날 청취자들은 마이크를 예전만큼 많이 돌리지 않는다면서 "초심 잃은 모습"이라고 말했다. 이에 정엽은 "센스 있다"라고 했다. 이어 이날 노란색 셔츠를 입고 나온 정엽을 두고 "멀리서 보고 택시 기사님 오신 줄 알았다. 가까이서 보니까 멋지다"라고 문자를 보냈다.

이날 김태균은 윤하에게 "정규 6집 반응이 좋지 않았냐"라고 물었다. 이에 윤하는 "너무 감사하다. 음원 사이트에서 평점을 5점 만점을 유지하고 있다"라면서 고마움을 표했다. 그는 이제 열심히 하면 전 세계에서 알아주시는 것 같다면서 "K팝 발 조금 있다. 조금 얹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이번 리패키지 앨범 작업을 제주도에서 했다고 밝혔다. 그는 마감에 쫓겨서 제주도로 떠나게 됐다면서 "(장비를) 전부 때려 박고 제주도에서 운전을 하고 다니면서 예쁜 곳에서 녹음을 하고 작업을 했다"라고 비하인드를 밝혔다. 그러면서 "별 보면서 썼냐는 말이 있는데 너무 깜깜하다. 별을 혼자 보면 무서워서 죽는다. 해가 지기 전까지 완성을 이만큼 하자는 생각으로 나가서 했다. 너무 좋았다"라고 후기를 전했다.

정엽은 길거리에서 인지도 테스트를 해본 적 있다면서 "저 아세요?"라고 물은 적이 있다고 했다. 모르는 사람들이 많았다는 말에 다들 의아해하자 "어린 친구들은 진짜 모르더라. 노래를 부르고 난리를 쳤는데도 모르더라. 노래를 모르는 사람도 생각보다 많았다"라고 했다. 이날 방청객석에 있던 중학교 3학년 학생 역시 정엽과 브라운 아이드 소울을 모른다고 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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