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3 (월)

이슈 '템파베이' 최지만 MLB 활약상

최지만, 1타점 2루타…신바람 연속 안타 행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월드

사진=AP/뉴시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최지만(31·탬파베이 레이스)의 타격감이 뜨겁다.

최지만은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개런티드 레이트필드에서 열린 2022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경기에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시즌 성적은 7경기 타율 0.526(19타수 10안타) 2홈런 7타점이 됐다.

올 시즌 6경기 연속 안타를 완성했다. 최지만은 첫 경기였던 지난 9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서 8회 대타로 교체 출전해 볼넷을 얻어냈다. 이어 지난 10일 볼티모어전부터 안타 행진에 시동을 걸었다. 특히 13, 14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서는 두 경기 연속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번에는 2루타 1개를 선보였다. 지난 시즌까지 확대하면 2021년 10월 4일 뉴욕 양키스전(3타수 1안타)부터 7경기 연속 안타다.

2회초 선두타자로 첫 타석을 맞았다. 2루수 직선타로 물러났다. 4회초 2사 1루서는 볼넷을 기록했다. 0-3으로 뒤지던 6회초 귀중한 타점을 올렸다. 2사 1루에서 상대의 바뀐 투수 애런 범머의 6구째 싱커를 받아쳤다. 중견수 방면 적시 2루타가 됐다. 1타점을 올리며 팀에 1-3을 안겼다. 후속 얀디 디아스의 2루타에 곧바로 홈을 밟았다. 8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서는 삼진으로 돌아섰다.

탬파베이는 6회 2점을 추가해 턱밑까지 추격했지만 2-3으로 석패했다.

최원영 기자 yeong@sportsworldi.com

ⓒ 스포츠월드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