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MLB 첫 이주의 선수에 선정된 놀런 에러나도 |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놀런 에러나도(31·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알렉스 브레그먼(28·휴스턴 애스트로스)이 2022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첫 이주의 선수로 뽑혔다.
MLB 사무국은 12일(한국시간) "개막 첫 주에 곳곳에서 화려한 플레이가 펼쳐졌지만, 가장 뛰어난 활약을 한 에러나도와 브레그먼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내셔널리그 이주의 선수로 꼽힌 에러나도는 지난주 3경기에 출전해 12타수 6안타(타율 0.500), 2홈런, 7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788로 활약했다. 안타 6개 중 5개가 장타(홈런 2개·2루타 3개)였다.
에러나도는 개인 통산 7번째 이주의 선수 타이틀을 얻었다. 콜로라도 로키스 유니폼을 입고 6번 이주의 선수에 올랐던 그는 2021년 세인트루이스 이적 후 처음으로 이 상을 받았다.
휴스턴 애스트로스 알렉스 브레그먼 |
브레그먼도 4경기에서 14타수 6안타(타율 0.429), 2홈런, 6타점, OPS 1.268의 맹타를 휘두르며 아메리칸리그 이주의 선수에 올랐다. 그의 개인 통산 두 번째 이주의 선수 수상이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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