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SK그룹, 부천 대장신도시에 3만평 규모의 R&D시설 SK그린테크노파크 조성 MOU체결
-레노부르크 프리미엄 에비뉴, SK의 도시로 탄생하는 대장신도시 프리미엄 선점하는 첫 대형 상업시설
경기 서부권을 대표하는 신도시로 조성되는 ‘부천 대장신도시’에 지난 1월 SK그룹이 ‘SK그린테크노캠퍼스’의 신설을 확정 지으면서 연일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월 부천시와 SK그룹은 부천시청에서 ‘대장신도시 기업체 유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SK그룹과 부천시는 오는 2027년까지 부천 대장신도시에 3만평규모의 R&D시설인 SK그린테크노파크를 조성할 예정이다. SK그린테크노캠퍼스에는 SK이노베이션, SK에너지, SK지오센트릭, SK온, SK E&S, SKC, SK머티리얼즈 등 SK그룹의 7개 주요계열사가 참여해 첨단 연구시설 조성과 지역 고용 창출, 자금조달, 지역상생 등을 위해 협력할 방침이다.
인근 부동산관계자는 “최근 부천시와 SK그룹의 MOU체결에 투자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삼성의 도시로 불리는 동탄신도시와 하이닉스의 도시로 불리는 이천시의 발전 사례를 이미 학습한 수요자들이 대장신도시 인근 부동산을 선점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부천 대장신도시 초입에 대장신도시의 프리미엄을 선점할 첫 대규모 브랜드 상업시설 ‘레노부르크 프리미엄 에비뉴’ 가 분양 중에 있다.
오랜 역사를 가진 철강회사인 대덕강업이 시행, KCC건설이 시공을 맡은 이 상업시설은 부천시 오정동 일대에 지하 1층~지상7층, 연면적 약 1만 1600평 규모로 시공되는 ‘레노부르크 부천’ 지식산업센터 건물내 1층, 2층에 조성된다. 해당 상업시설은 가까이에 오정산업단지, 켄달스퀘어, 부천산업단지, 쿠팡물류센터등이 위치해 약 3만5천여명의 직장인 배후 수요를 품은 알짜상가로 주목 된다.
여기에 레노부르크 프리미엄 에비뉴가 맞닿은 부천 대장신도시는 343만㎡ 규모에 약 2만 가구가 들어서는 택지지구로, 조성 완료시 약 4만 8000여 명에 달하는 인구를 수용할 것으로 예정됐다. 대장신도시는 지난 2월 진행된 4차 3기 신도시 사전청약에서 821가구 모집에 무려 13,552건의 청약을 접수 받으며, 이미 본격적인 개발 사업시작에 돌입했다.
특히 부천 대장신도시에는 단순 택지지구가 아니라 계양신도시와의 연계 개발, 기업 벨트 등 다양한 개발 호재가 예정되어 있으며, 최근에는 부천 대장신도시에서 서울 홍대입구까지 총 18km거리에 정거장 11개소를 조성하는 대장~홍대선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어 향후 부천 경제·교통의 핵심지로 발전할 가능성이 큰 만큼 대규모 배후 수요가 추가적으로 형성될 전망이다.
레노부르크 프리미엄 에비뉴에는 차별화된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우선 레노부르크 프리미엄 에비뉴 상가 1층은 ‘리테일 및 카페’ 존(Zone)으로 조성하여 베이커리, 패스트푸드, 편의점, 드럭스토어, 은행, 음식점, 카페 등 다양한 M/D를 구성할 예정이며, 2층은 해당 지역 일대에 희소성 높은 ‘다이닝 및 메디컬’ 존으로 조성해 보다 넓은 수요층이 이용할 수 있는 멀티복합상가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또 루프탑 풋살장 및 바베큐장 등 각종 키테넌트가 계획돼 있어 주·야간을 불문하고 상업시설을 지나는 소비자들이 꾸준할 것으로 예상된다.
레노부르크 프리미엄 에비뉴는 선진국형 임대케어 시스템도 선보인다. 임대전문가를 섭외하여 시장과 상권 상황을 고려하고 분석해 임차계획을 수립, 투자자 임대위탁 상담 및 테넌트 매칭을 완료하는 사전 투자 관리 시스템 운영을 통해 투자자들의 공실 리스크를 현저하게 낮췄다.
분양관계자는 “부천을 대표하는 산업단지인 오정산업단지 반경 750m 약 25만평 이내에 상업시설이 전무한 만큼, 이번에 공급되는 레노부르크 프리미엄 에비뉴에는 인근 직장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SK그린테크노캠퍼스, 대장신도시 개발 등 초대형 호재에 선진국형 임대케어 시스템도 선보이는 만큼 안정적인 임대가 가능한 최적의 상업시설”이라고 말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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