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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 REVIEW] ‘더 용 극장골’ 바르사, 19위 레반테에 3-2 승…2위 탈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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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FC바르셀로나의 막판 집중력이 빛났다.

바르셀로나는 11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 에스타디오 시우타드 데 발렌시아에서 열린 2021-22시즌 라리가 31라운드에서 레반테를 상대로 3-2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바르셀로나는 승점 60을 기록하며 라리가 2위로 올라섰다. 레반테는 경기 종료 직전 뼈아픈 실점으로 승점 1 획득에 실패했다.

전반전은 예상대로 바르셀로나가 주도권을 잡았다. 점유율을 높여 레반테 수비를 공략했다. 하지만 레반테가 잘 막아내며 양 팀 득점 없이 전반전이 끝났다.

후반전 골 잔치가 시작됐다. 바르셀로나가 레반테에 일격을 맞았다. 7분 호세 모랄레스의 페널티킥 골이 터졌다. 모랄레스는 10분에도 페널티킥을 재차 시도했지만, 이번에는 테어 슈테겐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바르셀로나가 곧바로 받아쳤다. 14분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이 헤더골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4분 뒤 페드리의 역전골까지 터지며 2-1로 경기를 뒤집었다.

38분 레반테가 이날 세 번째 페널티킥을 획득했다. 키커로 나선 곤잘로 멜레로가 침착히 마무리하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경기는 그대로 끝나는 듯했다.

경기 종료 직전 바르셀로나가 웃었다. 후반 추가시간 3분경 루크 더 용이 극적인 헤더 결승골을 터트렸다.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의 용병술이 적중했다. 5골이 터지는 난타전 끝에 바르셀로나가 원정에서 귀중한 승점 3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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