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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레알이 연승을 달리게 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10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1-22시즌 스페인 라리가 31라운드에서 헤타페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레알은 승점 72점으로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다.
홈팀 레알은 4-3-3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벤제마, 비니시우스, 호드리구, 카마빙가, 카세미루, 발베르데, 마르셀로, 알라바, 밀리탕, 바스케스, 쿠르투아가 출격했다.
원정팀 헤타페는 5-3-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마요랄, 위날, 빌라르, 막시모비치, 아레나, 올리베라, 미트로비치, 제네, 쿠엔카, 수아레스, 소리아가 출전했다.
레알이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3분 후방에서의 롱패스를 받은 벤제마가 문전에서 침착한 슈팅으로 마무리 지었다. 하지만 오프사이드로 선언되면서 득점은 취소됐다.
계속됐다. 전반 14분 바스케스가 페널티 박스 외곽에서 중앙으로 치고 간 뒤 니어 포스트로 슈팅했다. 공은 옆그물을 흔드는 데 그쳤다.
기어코 레알이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전반 38분 비니시우스가 페널티 박스 외곽 앞에서 아웃프런트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카세미루가 문전으로 쇄도한 뒤 헤더 슈팅으로 결정 지었다. 전반은 레알의 1-0 리드 속에 종료됐다.
후반 들어서도 레알이 공세를 퍼부었다. 후반 12분 벤제마의 침투 패스를 받은 마르셀로가 페널티 박스 외곽에서 강력한 슈팅을 했으나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또한, 후반 19분 먼 위치에서 프리킥을 얻었다. 이후 발베르데가 과감한 슈팅을 날렸고, 공은 골대 옆으로 지나가며 추가골 사냥에 실패했다.
결국, 레알이 격차를 벌리는 데 성공했다. 후반 22분 바스케스가 호드리구와 이대일 패스를 주고받으며 들어갔다. 이내 문전에서 절묘한 감아차기로 굳게 닫혔던 골문을 열어냈다. 이후 더 이상의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레알의 2-0 승리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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