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은 오늘(9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대구FC와 홈 경기에서 후반 들어 아마노, 바코, 엄원상의 연속골이 터져 3대1 승리를 거뒀습니다.
울산은 개막 이후 9경기 무패 행진(7승 2무·승점 23)과 함께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대구의 베테랑 공격수 이근호를 막다가 파울을 범해 전반 7분 만에 제카에게 페널티킥 선제골을 내주고 끌려가던 울산은 후반 뒷심을 발휘했습니다.
아마노가 후반 8분, 장기인 왼발 프리킥 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가운데, 엄원상이 도움과 골을 하나씩 기록하며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엄원상은 후반 31분, 바코의 역전 골을 도운 데 이어 후반 추가 시간 오른발 슛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엄원상은 4월에 치른 3경기에서 모두 골 맛을 보며 울산의 상승세를 이끌었습니다.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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