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 오늘(9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FC와 하나원큐 K리그1 원정경기에서 전반 구스타보의 선제 결승골과 후반 바로우, 일류첸코(2골)의 연속골을 묶어 4대 0으로 완승했습니다.
이로써 수원FC와 개막전 승리 후 3연패를 포함한 5경기 무승(2무 3패)의 부진에 빠지며 시즌 초반부터 위기를 맞았던 전북은 최근 3연승을 거두고 '디펜딩챔피언'의 위용을 되찾아갔습니다.
이번 시즌 침묵하던 바로우와 일류첸코가 드디어 득점포를 가동해 의미가 컸습니다.
반면 2연패에 빠진 성남은 승점 5(1승 2무 6패)로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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