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오스틴 메도스, 디트로이트로 트레이드 |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미국프로야구(MLB) 탬파베이 레이스가 외야수 오스틴 메도스(27)를 트레이드했다.
AP통신은 5일(한국시간) 탬파베이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탬파베이가 디트로이트에 메도스를 내주고 내야 유틸리티 자원인 아이작 파레디스(23)와 2022 신인 드래프트 경쟁 균형 라운드 B 지명권을 받는 조건이다.
메도스는 지난 시즌 14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34에 27홈런, 커리어 최다인 106타점을 기록했다.
풀타임 첫해였던 2019년에는 타율 0.291, 33홈런, 89타점 활약 속에 생애 첫 올스타에 선정됐다.
메도스는 올해부터 연봉조정신청 자격 대상자가 되면서 연봉이 400만달러로 상승했다.
탬파베이는 몸값이 오른 메도스를 팔아서 유망주를 챙기고 구단 내 상위권 유망주인 외야수 조시 로에게 메도스가 떠난 외야를 맡길 것으로 보인다.
멕시코 출신인 파레디스는 메이저리그에서 2년간 57경기에 출전해 타율 0.215, 출루율 0.290, 장타율 0.302를 기록했다.
changy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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