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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일)

장유빈, 회장배 아마골프선수권 우승…항저우 AG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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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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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유빈(오른쪽)

장유빈(20·한국체대)선수가 제1회 대한골프협회장배 아마추어골프 선수권대회에서 남자부 정상에 올랐습니다.

장유빈은 전북 장수골프리조트(파71)에서 끝난 대회 남자부 본선에서 3라운드 합계 16언더파 197타를 쳐 2위 이우현(전남과학대·9언더파 204타)을 7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장유빈은 대회 초대 챔피언 타이틀과 함께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권도 따냈습니다.

프로 선수 출전이 허용된 항저우 아시안게임 골프 남자부 대표는 프로 2명과 아마추어 2명이 선발될 예정입니다.

아마추어 한 자리를 장유빈이 차지한 가운데 다른 한 자리는 선발전으로 결정됩니다.

프로 선수는 오는 25일 자 세계랭킹을 기준으로 뽑는데, 임성재(26위)와 김시우(54위)의 선발이 유력합니다.

대한골프협회장배 아마추어선수권대회 여자부 경기는 4일부터 전북 정읍의 내장산 골프&리조트에서 열립니다.

(사진=대한골프협회 제공, 연합뉴스)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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