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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스페인 라리가 7대 유망주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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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21·마요르카)이 스페인프로축구 라리가(1부리그)를 대표하는 15명 중 하나로 뽑혔다.

1일(한국시간) ‘헤에네디아리오’는 “최고 수준” 8명과 “발전 가능성에 있어 논쟁의 여지가 없는” 7명을 현재 라리가 주요 스타로 선정했다. 이강인은 마지막에 언급됐다.

‘헤에네디아리오’는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를 근거지로 하는 신문이다. 이강인은 2021-22 라리가 4위 밖 팀에서 유망주 7인에 든 유일한 선수다. 마요르카는 시즌 종료 9경기를 남겨 놓고 18위에 머물고 있다.

매일경제

이강인이 2021-22 스페인축구협회 국왕컵(코파 델레이) 16강전 대비 훈련 도중 웃고 있다. 사진=마요르카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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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부터 이강인은 유럽랭킹 2위 스페인 무대에서 라리가 67경기 3득점 6도움 및 코파 델레이(국왕컵) 15경기 1득점 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발렌시아 시절에는 챔피언스리그 5경기·124분, 유로파리그 2경기·36분 등 유럽축구연맹(UEFA) 클럽대항전도 경험했다.

국가대표로는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7경기 2득점 4도움으로 한국 준우승에 공헌하고 골든볼(MVP)을 수상하여 세계적인 유망주로 인정받았다.

▲ 스페인 라리가 유망주 TOP7

* 일간지 ‘헤에네디아리오’ 선정

- 안수 파티(바르셀로나/스페인)

- 비니시우스(레알 마드리드/브라질)

- 호드리구(레알 마드리드/브라질)

- 페드리(바르셀로나/스페인)

- 주앙 펠리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포르투갈)

- 쥘 쿤데(세비야/프랑스)

- 이강인(마요르카/대한민국)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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