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세인트루이스 유니폼을 입은 덱스터 파울러 |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전 올스타 외야수 덱스터 파울러(36)와 마이너리그 계약에 합의했다고 MLB닷컴이 31일(한국시간) 보도했다.
파울러는 시카고 컵스에서 뛰던 2016년 올스타에 선정됐고, 그해 컵스가 '염소의 저주'를 깨고 108년 만에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하는 데 힘을 보탰다.
2019년에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소속으로 커리어 한 시즌 최다인 19홈런을 때려냈지만,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로 이적한 지난해에는 전방십자인대 파열 부상으로 7경기 출전에 그쳤다.
빅리그에서 14시즌 간 뛰면서 통산 타율 0.259, 127홈런, 517타점, 149도루를 올렸다.
토론토는 최근 우타 외야수 랜덜 그리칙을 콜로라도 로키스에 내주고 좌타 외야수 라이멜 타피아와 내야수 에이드리언 핀토를 영입했다.
토론토는 여기에 스위치 히터로 경험 많은 파울러를 영입해 외야진을 더욱 견고하게 만들었다.
changy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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