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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MLB 탬파베이 최지만, 3타석 모두 볼넷…출루율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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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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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최지만이 탁월한 선구안을 뽐내며 세 차례 타석에서 모두 볼넷을 얻었습니다.

최지만은 오늘(30일) 플로리다주 포트 샬럿의 샬럿스포츠파크에서 벌인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미네소타전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볼넷 3개로 1득점 했습니다.

1회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베일리 오베르에게 볼넷을 얻은 최지만은 3회에도 오베르와 맞서서 볼넷으로 출루했습니다.

5회 1아웃 1루에서는 트레버 메길에게 볼넷을 얻어 출루한 뒤, 얀디 디아스의 우전 안타 때 3루에 도달하고 조시 로의 우전 안타로 홈을 밟았습니다.

최지만의 올해 시범경기 첫 득점입니다.

오늘 최지만은 안타를 생산하지 못해 시범경기 타율은 0.111를 유지했습니다.

그러나 3번 모두 출루하며 출루율을 0.429로 끌어 올렸습니다.

탬파베이는 미네소타에 4대 2로 승리했습니다.

팀은 패했지만, 미네소타의 카를로스 코레아는 이적 후 첫 홈런을 쳤습니다.

코레아는 4회 초 선두타자로 등장해 좌월 솔로 아치를 그렸습니다.

홈런을 내준 투수는 지난해 휴스턴에서 코레아와 함께 뛴 브룩스 레일리였습니다.

레일리는 2015∼2019년, 5시즌 동안 한국프로야구 롯데에서 뛴 좌완 투수입니다.

지난 19일 미네소타와 3년 1억 530만 달러에 계약한 코레아는 이적 후 출전한 두 번째 시범경기에서 첫 홈런을 신고했습니다.

2021년 11월 탬파베이와 2년 1천만 달러에 계약하며 새 출발 한 레일리는 이날 1.1이닝 3피안타 1실점 했습니다.

레일리의 시범경기 성적은 3경기 3.2이닝 4피안타 1실점, 평균자책점 2.45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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