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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손흥민 · 김영권 연속골…축구대표팀, 11년 만에 이란전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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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11년 만에 숙적 이란을 꺾고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조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우리 대표팀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9차전 홈경기에서 이란을 2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주장 손흥민(토트넘)이 전반 추가 시간 선제 결승골을 터뜨렸고, 후반 18분 김영권(울산)이 추가 골을 뽑아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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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찌감치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던 우리 대표팀은 7승 2무(승점 23)로 최종예선 무패 행진을 이어갔고, 첫 패배를 당한 이란 (승점 22.

7승 1무 1패)을 제치고 조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2011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전 1대 0 승리 후 이란전 7경기(3무 4패) '무승 사슬'도 11년 만에 끊어냈습니다.

이란과 역대 전적은 10승 10무 13패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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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예선 원정경기(1대 1 무승부)에서도 선제골을 넣었던 손흥민은 이란전 2경기 연속골을 터뜨렸습니다.

2018년 8월 부임한 벤투 감독은 오늘까지 42차례 A매치를 지휘하며 28승 10무 4패를 기록해 한국 대표팀 사령탑 단일 재임 기간 최다승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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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전이 열린 서울월드컵경기장에는 6만 4천375명의 만원 관중이 몰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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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은 모레(26일) 밤 출국해 오는 29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UAE와 최종전으로 카타르 월드컵 예선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사진=연합뉴스)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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