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호재 이어지는 시흥시, 배곧신도시 바로 옆 '시흥 씨앤펄 웰플렉스' 4월 분양 예정

각종 개발호재가 이어지고 있는 경기도 시흥시에서 복합업무시설 ‘시흥 씨앤펄 웰플렉스’가 4월 분양을 앞두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에 들어서는 ‘시흥 씨앤펄 웰플렉스’는 지상 14층 1개동 규모로, 오피스 217실을 비롯해 오피스텔 전용 35~56㎡ 48실, 근린생활시설, 판매시설, 운동시설로 조성되는 복합업무시설이다. 시공은 은성산업㈜?은성건설㈜이 맡았다.

이 복합업무시설은 송도국제도시, 인천 논현, 송산 그린시티를 잇는 서해안 개발의 중심지인 배곧신도시와 인접해 있어 수혜를 톡톡히 누릴 전망이다. 경기도 시흥시 배곧동 일원에 위치해 있는 배곧신도시는 서남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돼 88만㎡ 부지에 사업비 총 1조 6,681억원규모의 산업 클러스터가 형성된다. 제조업기반 4차산업?무인이동체 R&D?교육?의료?바이오 연구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하며, 무인이동체 연구소와 미래 모빌리티 센터, 대우조선해양(2026년 예정) 및 FOC, 시흥 배곧 서울대학교 병원(예정) 및 치과병원(예정)도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시화국가산업단지와 시화MTV가 가까운 입지도 장점이다. 국내 대표 산업단지로 최근 구조 고도화 진행을 통해 첨단 산업단지로 탈바꿈이 진행되고 있는 시화국가산업단지는 종사자수만 12만 4,000여명에 달한다. 시화 MTV는 첨단 벤처?IT산업?연구기관 등이 위치한 첨단 복합 산업 단지로 종사자수는 1만 2,000여명 수준이다. 이 둘을 합치면 약 14만명이 잠재수요로 거론된다.

현재 시흥시에서 진행되고 있는 대규모 교통호재도 시흥 씨앤펄 웰플렉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우선 경기도 안산, 시흥에서 서울 여의도를 잇는 신안산선은 오는 2024년 개통 예정으로 서울 여의도, 구로디지털단지, 광명, 시흥 등의 광역 접근성이 향상될 예정이다. 2026년 개통 예정인 월곶판교선은 경기도 시흥에서 성남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개통 시 판교, 강남까지 약 30~40분대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시화나래IC와 오이도IC를 잇는 수도권제2외곽순환도로 시화MTV 구간이 올해 중 개통할 예정으로 인근 주요지역 이동도 편리해진다. 인천 송도국제도시와 배곧신도시를 잇는 배곧대교도 2025년 개통 예정으로, 송도국제도시와의 직접 연결을 통해 교통 체증의 감소는 물론 시흥과 송도간 경제 활성화에 대한 수혜 또한 기대해 볼 수 있다.

탁월한 입지 및 개발호재뿐만 아니라 시흥 씨앤펄 웰플렉스는 다양한 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단지 반경 5km 내 시흥 신세계프리미엄 아울렛을 비롯해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마트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옥구공원, 배곧생명공원 등 쾌적성도 우수하다. 특히 오이도항을 비롯해 송도국제도시, 배곧신도시가 조망되는 오션뷰도 장점이다.

또한 이 단지는 특화설계도 적용해 상품 완성도도 높다. 상업시설은 드라이브인 설계를 적용해 지상 1층부터 5층까지 각 층에서 바로 점포를 이용 할 수 있어 이용객들의 편의를 높였고, 9층 오피스텔은 개별 테라스를 도입해 여가 및 휴식을 즐기기에도 좋다. 특히 상업시설은 각 층마다 전략적으로 트렌디한 MD업종을 배치해 공실률을 낮추고 고객들이 보다 오래 머물 수 있는 집객력을 갖춘 상업시설로 조성될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는 “시흥 씨앤펄 웰플렉스는 신산업경제지구로 지정된 배곧신도시를 비롯해 시화국가산업단지와 시화MTV 등의 풍부한 호재 및 배후수요를 고스란히 얻을 수 있는 뛰어난 입지를 갖췄다”며, “향후 신안산선, 월곶판교선, 배곧대교 등 교통망의 확충으로 서울을 비롯해 송도, 판교 등 수도권 주요 도시로의 접근성이 향상될 시 도시간 시너지 효과까지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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