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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영탁이 노후 준비가 다 돼있다고 밝혔다.
23일 전파를 탄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8회에서는 '사위 삼고 싶은 연예인 1위'에 등극한 영탁이 팽현숙을 만나 '가상 장서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영탁은 꽃다발을 들고 팽현숙을 만나러 갔다. 영탁은 “장모님”이라고 외치며 꽃을 건넸다. 이를 본 홍현희는 “팽현숙 언니 딸이 하나잖아. 둘이 사귀는 거 아니야?”라며 호들갑을 떨었다. 영탁은 “미리 최양락 선배님한테 연락을 해서 예비 장모님 수업을 한 번 해달라고 했다”라고 말하기도.
팽현숙은 영탁을 보고 “탁서방 예쁘게 꾸몄다. 나 부티 나는 거 좋아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탁은 “오늘 저랑 데이트 한 번 하자”라고 말했고, 팽현숙은 “젊었을 때도 최양락씨랑 데이트를 해본 적이 없는데, 오래 살고 볼일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나이를 묻는 팽현숙의 질문에 영탁은 “올해 앞자리가 바뀌었다. 4자가 됐다”라고 답했다. 팽현숙은 “내가 나이 먹어 보니까 40살도 어리다. 정말 30대, 40대, 50대 초반까지도 좋은 나이다”라고 말했다. 팽현숙은 “40살은 애기야. 탁서방은 애기야”라고 덧붙였다.
팽현숙은 “그동안 열심히 일했으니까 노후 설계는 다 해놨겠지?”라고 물었고, 영탁은 “네 해놨다. 작곡을 한다. 프로듀싱 했던 곡이 빌보드 언저리도 갔다”라고 말해 팽현숙을 놀라게 만들었다.
영탁은 “시간 날때마다 곡을 쓴다”라고 말하기도. 팽현숙은 “일주일에 소고기를 얼마나 먹을 수 있나?”라고 물었고, 영탁은 “마음껏 드셔라”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팽현숙은 “난 결혼했더니 술집에 술값밖에 없더라. 술집 주인이 돈 갚으라고 전화만 오고 그랬다”라고 덧붙였다.
팽현숙은 영탁에게 엄청난 가짓수의 반찬을 건네며 “오래 먹을 수 있는 반찬과 빨리 먹을 수 있는 반찬을 준비했다”라고 말하며 남다른 사위 사랑을 전했다. 영탁은 “잘 먹겠다”라며 감사함에 몸 둘 바를 몰라했다.
이후 영탁은 마이크를 들고 등장해 깜짝 이벤트를 진행했다. 영탁은 “좋은 얘기 살아오신 노하우 전해주셔서 감사하다. 제 목소리로 노래 한 곡 선물로 올리겠다”라며 노래를 열창했다. 팽현숙은 “실제로 저희 딸이랑 밥 먹는 자리를 만들어 볼까 한다”라고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팽현숙은 “나긋나긋하고 거짓이 없는 것 같다. 탁 서방 같은 사위라면 고민이 없을 것 같다”라며 영탁을 향한 뜨거운 애정을 보였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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