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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선두 대한항공, 2위 KB손해보험 꺾고 정규리그 우승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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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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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남자부 선두 대한항공이 KB손해보험과 '1-2위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둬 정규리그 우승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대한항공은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1-2022 V리그 홈경기에서 KB손해보험을 3대 2로 물리쳤습니다.

링컨이 32점, 정지석이 20점을 터뜨리며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22승 12패, 승점 65를 기록한 대한항공은 KB손해보험(19승 15패. 승점 62)과 승점 차를 3점으로 벌렸습니다.

대한항공은 남은 2경기에서 승점 3점만 추가하면 KB손해보험의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할 수 있는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합니다.

승점이 같을 경우 승수가 많은 팀이 앞서게 되는데, 대한항공은 KB손해보험보다 3승이 더 많기 때문에 승점 3점을 추가하면 승점이 같더라도 승수에서 앞서 우승을 차지하게 됩니다.

반면 최근 4연승을 달리며 대한항공을 턱밑까지 추격했던 KB손해보험은 선두로 올라설 수 있는 기회를 아쉽게 놓쳤습니다.

주포 케이타는 32점을 기록했지만 체력 저하로 공격 성공률이 44.92%에 그쳤습니다.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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