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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새로운 유망주들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스페인 라리가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22일(한국시간) 현재 스페인 라리가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의 몸값을 재평가한 후 가치가 높은 선수들을 바탕으로 베스트 일레븐을 선정해 발표했다. 지난 1월 발표와 다르게 새로운 뉴페이스들이 대거 등장했다.
먼저 최전방에는 최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주앙 펠릭스가 자리했다. 원래는 앙투안 그리즈만이 최전방에 포진됐지만 펠릭스의 몸값이 상승하면서 선수가 달라졌다.
2선에도 변화가 있었다. 라리가에서 가장 몸값이 높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만 살아남았다. 바르셀로나 신성 가비와 비야레알의 핵심 아르나우트 단주마가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가비는 2004년생의 초신성이다. 라 마시아 배출한 또 하나의 유망주로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의 절대적인 신뢰를 받고 있다. 17살의 어린 선수가 벌써 가치가 6000만 유로(약 805억 원)다.
단주마는 지난 시즌 본머스에서 좋은 활약을 펼쳐 비야레알로 이적한 후 27경기에서 13골 4도움을 몰아치면서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새롭게 측정된 몸값은 5000만 유로(약 671억 원)에 달한다.
3선도 바르셀로나로 꾸려졌다. 8000만 유로(약 1074억 원)의 페드리와 7000만 유로의 프렝키 더 용이 차지했다. 중원에는 변화가 없었다.
수비진은 한 자리가 변했다. 여기에도 바르셀로나 선수 1명이 가세했다. 원래는 엑토르 베예린이 위치했지만 바르셀로나의 주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로날드 아라우호가 포함됐다. 아라우호는 4000만 유로(약 537억 원)로 평가를 받았다.
아라우호는 사비 감독이 부임하기 전까지 로테이션 자원으로 활용됐지만 사비 감독의 신뢰를 받으면서 꾸준히 주전으로 나서고 있다. 최근 프리미어리그 팀들과 이적설이 돌고 있을 정도.
나머지 자리에는 변화가 없었다. 레알 마드리드의 페를랑 멘디와 에데르 밀리탕, 그리고 세비야의 핵심 수비수 쥴스 쿤데가 포진됐다. 골키퍼 포지션은 티보 쿠르투아가 지켰다.
사진=트랜스퍼마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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