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상호. 제공 | 대한축구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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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강예진기자] 벤투호가 코로나에 애를 먹고 있다. 나상호(FC서울)까지 확진 판정을 받아 조영욱(FC서울)이 대체 발탁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1일 “나상호가 코로나19 확진으로 소집이 불가능해져 조영욱을 대체 발탁했다”고 전했다.
벌써 세 번째다. 앞서 정우영(프라이부르크)과 김진규(전북)도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했다. 이에 남태희(알두하일)와 고승범(김천)이 대체 발탁됐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코로나 이슈에 대해 “컨트롤하기 어려운 요소다. 경기 전까지 고려해야 할 사항이다. 최선의 해결책을 찾아 준비해가겠다”며 주어진 상황 안에서 최선의 결과를 낼 것을 다짐했다.
한편, 21일 파주 NFC(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 소집된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은 오는 24일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9차전 이란과 홈경기를, 20일 아랍에미리트(UAE)와 10차전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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