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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인도·캄보디아 정상회담서 "무력 현상유지 안돼" 의견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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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인도·캄보디아 정상회담서 "무력 현상유지 안돼" 의견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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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 대한 직접적 얘기는 나누지 않아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9일 (현지시간) 뉴델리를 방문해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회담을 하기 전에 합장 인사를 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9일 (현지시간) 뉴델리를 방문해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회담을 하기 전에 합장 인사를 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이서영 기자 =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인도와 캄보디아를 방문해 정상회담을 열고 우크라이나 상황에 대해 무력으로 현상 유지하는 것은 안 된다는 견해를 공유했다고 NHK는 21일 보도했다.

기시다 총리는 19일부터 3일간 인도와 캄보디아를 방문해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훈센 캄보디아 총리를 각각 만났다.

정상회담에서 각 나라 정상들은 어떤 지역에서도 무력으로 현상유지하는 비윤리적 행태는 용납되어서는 안 된다는 견해를 공유하고 국제질서를 보호하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임을 확인했다.

회의 후 모디 인도 총리와 성명을 통해 우크라이나의 분쟁과 인도주의적 위기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고 즉각적 전투 종식을 요구했다.

훈센 총리와도 성명을 내고 러시아의 무력 사용을 중단하고 군대를 즉각 철수할 것을 촉구하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그러나 어느쪽도 러시아를 직접적으로 비난하지는 않았다.

기시다 총리는 일정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각 국가가 각자의 입장을 가지고 있는 반면, 무력으로 현상유지하는 것은 허용하지 않아야 한다는 기본적인 방향에 대해 생각을 같이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게 중요하다"고 했다.


기시다 총리는 귀국 후 오는 24일 벨기에에서 예정된 G7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기시다 총리는 회의에 참석해 러시아에 대한 경제 압박 강화방침 등을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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