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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프로당구 PBA 최초 3연속 우승에 빛나는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 웰컴저축은행)이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PBA 22경기 연속 승리를 기록했다.
쿠드롱은 지난 19일 경기도 고양시 빛마루 방송센터에서 열린 ‘SK렌터카 PBA-LPBA 월드챔피언십’ PBA 32강 첫날 조별예선 A조 첫 경기에서 임성균에 세트스코어 3-0(15-3, 15-9, 15-12)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PBA 4차 대회였던 '크라운해태 챔피언십'부터 패배 없이 3연속 우승을 달성한 쿠드롱은 22경기 연속 승리행진을 이어갔다.
이밖에 강동궁(SK렌터카) 서현민(웰컴저축은행) 다비드 사파타(스페인, 블루워원리조트) 김종원(TS샴푸) 아드난 육셀(터키) 이종주도 나란히 첫 승을 챙겼다.
강동궁은 하이런 10점을 터뜨려 장남국을 세트스코어 3-0(15-9, 15-1, 15-4)으로 물리쳤고 첫 세트 하이런 9점으로 5이닝만에 15-1로 승리한 서현민도 김영섭을 3-0(15-1, 15-7, 15-4)으로 눌렀다.
사파타는 글렌 호프만(네덜란드, 휴온스)을, 육셀은 최원준을 나란히 세트스코어 3-1로 돌려세웠고 이종주도 조건휘(신한금융투자)를 3-0으로 제압했다. 김종원은 풀 세트 접전 끝에 강민구(블루원리조트)를 세트스코어 3-2(6-15, 15-8, 15-1, 10-15, 11-6)로 이겼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 크라운해태)를 비롯해 하비에르 팔라존(스페인, 휴온스), 마민캄(베트남, 신한금융투자), 응우옌 후인 프엉린(베트남, NH농협카드), 에디 레펜스(벨기에, SK렌터카), 신정주(신한금융투자), 주시윤, 강승용이 나란히 첫 승을 챙겼다.
한편 F조에서는 조재호(NH농협카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으로 출전이 무산되면서 김재근(크라운해태)이 부전승으로 1승을 차지하게 됐다.
PBA 32강전 1일차 경기가 모두 마무리된 가운데 LPBA 32강 1일차 경기는 20일 오후 1시 30분부터 총 4턴에 걸쳐 진행되며 지난 시즌 1억 원의 주인공 김세연(휴온스)을 비롯해 ‘월드챔피언십’에 첫 도전장을 내민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 김가영(신한금융투자, 2위) 강지은(크라운해태, 3위) 등이 출전한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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