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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다시 돌파하자 18일 항공주가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32분 현재 제주항공(089590)은 전날보다 2.48% 내린 2만1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020560)(-2.12%) 에어부산(298690)(-1.66%) 진에어(272450)(-1.59%) 대한항공(003490)(-0.66%)도 하락 중이다.
1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8.4%(7.94달러) 오른 102.9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배럴당 100달러를 넘은 것은 3거래일 만이다.
국제 유가에 따라 항공주 주가가 출렁거리는 이유는 비용 부담 때문이다. 항공사 운영에 쓰이는 전체 비용 중에서 유류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20~30%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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