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이랜드 김선민 |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경기 중 경합 상황에서 상대의 종아리를 가격한 프로축구 K리그2 서울 이랜드의 김선민(31)이 2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6일 제3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김선민에게 '2경기 출장 정지' 사후 징계를 내렸다고 밝혔다.
12일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린 김포FC전에 출전한 김선민은 전반 31분 경합 도중 발바닥을 들어 상대 선수의 종아리를 가격했다.
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회는 15일 평가 회의에서 김선민의 행위가 상대의 안전을 위협하는 반칙행위로 퇴장이 적용돼야 한다고 평가했다.
프로연맹 상벌위원회는 협회 심판위원회의 평가와 연맹 기술위원회 의견을 종합해 김선민에게 2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부과하기로 했다.
징계는 이날 오후 7시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리는 광주FC와 이랜드의 경기부터 적용된다.
bo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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