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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국제유가 흐름

간밤 국제유가 하락…항공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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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간밤 국제유가가 5%대 하락하면서 항공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인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장중 한때 8% 이상 급락하며 100달러 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이데일리

1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4분 기준 티웨이항공(091810)은 전거래일 대비 6%, 아시아나항공(020560)과 진에어(272450), 에어부산(298690)은 3%대 상승세를 보인다. 제주항공(089590)과 대한항공(003490)은 1%대 오르는 중이다.

이는 간밤 유가 하락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유가는 지난달 말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한 데 이어 최근 배럴당 130달러를 넘기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중국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중국판 실리콘밸리라 불리는 선전시를 전면 봉쇄, 원유 수요 감소 기대감을 이끌었으며 미국이 베네수엘라산 원유에 대한 제재를 완화하는 합의에 도달할 수 있다는 일부 보도도 나와 원유 하락세를 키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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