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시범경기 |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나왔다.
키움 구단은 14일 "1군 선수 2명과 2군 선수 2명 등 총 4명이 자가진단키트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며 "이후 3명은 유전자 증폭(PCR) 검사에서, 1명은 전문가 신속항원검사에서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키움 구단에서는 지난 12일 개막한 시범경기 직전 진행한 코로나19 전수 검사에서 확진자가 한 명도 없었다.
키움 구단은 "확진 선수 4명은 자가격리를 하며 회복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현재 KBO에 보고된 '코로나19와 관련해 자가격리 중인 선수'는 44명이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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