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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연예계 덮친 코로나19

김재롱, 코로나19 확진 "아내·둘째도 양성…조심한다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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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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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출신 가수 김재롱(김재욱)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밝혔다.

김재롱은 10일 인스타그램에 "조심 또 조심한다고 했는데 제가 양성이 나와버렸다"면서 "가족들이 저 때문에 고생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애들도 격리, 3일이 늦은 지금에서야 아내와 둘째 양성, 첫째는 아직 음성인데 나중에 또 나오면 2주간 유치원도 못 가고 또 격리 되지 않나"라며 "잠시 밥 먹었던 아버지 어머니도 검사 중 이시고 그중 어머니가 몸 상태가 안 좋으셔서 걱정이다. 잡아놨던 백내장 수술 스케줄도 양성 나오면 미뤄야 하고 어머니 일도 못나가셔서 멘탈 탈탈 털리실 것"이라고 걱정을 덧붙이기도 했다.

김재롱은 또 "그 와중에 또 이웃의 사랑을 느낀다. 애들 반찬거리부터 커피와 와플, 통닭부터 닭발까지 배달앱으로든 문 앞에 두고가던. 참 감사한 도움을 받는다"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선거도 앞으로 또 이런 일 있을까? 확진자로 투표했다. 애가 둘이 있으니 더 정신없이 흘러간다. 둘째가 열이 좀 나다 잡혀서 참 다행이다"라고 덧붙였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 김재롱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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